[인간공학기사 용어 정리]VDT(Visual Display Terminal) 작업 관리 지침

VDT는 Visual Display Terminal의 약자로, 시각 디스플레이 단말기를 의미합니다. 이는 주로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를 가리키며, 사용자가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시하고 상호작용하는 데 사용됩니다. VDT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사용되며, 사용자가 글을 읽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소통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.

주요 특징과 용도

1. 시각적 정보 전달: VDT는 텍스트, 그래픽,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.
2. 상호작용 인터페이스: 사용자는 키보드, 마우스 또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VDT와 상호작용하여 데이터 입력 및 조작을 수행합니다.
3. 작업 생산성 향상: 컴퓨터를 통해 VDT를 사용하는 것은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. 특히 데이터 처리, 문서 작성,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도구입니다.
4. 작업 환경 최적화: VDT 작업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모니터의 해상도, 밝기, 색상 설정 등을 조정하여 사용자의 눈 건강과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.
5. 규제와 안전성: VDT 사용 시 사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와 지침이 존재합니다. 예를 들어, 작업 자세의 최적화, 화면 밝기 조절, 근무 시간 관리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.

주요 고려 사항

• 화면 해상도와 조정: 글자와 그래픽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모니터의 해상도를 설정하고, 사용자의 눈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화면 각도와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.
• 작업 자세와 휴식: 올바른 작업 자세를 유지하고, 정기적인 휴식을 통해 눈과 몸의 피로를 최소화합니다.
• 환경 요소: 충분한 조명과 적절한 환기를 유지하여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, 소음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사용자의 집중력과 편안함을 유지합니다.

VDT 작업관리 지침

1. 키보드
   • 경사: 키보드의 경사는 5도에서 15도 사이여야 합니다. 이 범위는 손목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글을 입력할 때 손목의 부담을 줄여줍니다.
   • 두께: 키보드의 두께는 3 cm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. 얇은 키보드는 손목을 덜 부담스럽게 만들어 편안한 타이핑 환경을 제공합니다.
2. 의자 높이
   • 조정 가능한 범위: 바닥면에서 앉는 면까지의 높이는 최소한 40 ± 5 cm 범위 내에서 조정 가능해야 합니다.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눈과 손가락의 위치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합니다. 너무 낮은 의자는 사용자가 스크린을 제대로 볼 수 없게 하고, 너무 높은 의자는 팔꿈치와 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
3. 작업대 높이
   • 높이 조정: 작업대가 높이 조정이 가능한 경우, 바닥면에서 작업대 표면까지의 높이는 65 cm 전후에서 작업자의 체형에 맞게 조정하여 고정해야 합니다. 이는 작업자가 자세를 취하고 작업할 때 몸의 자연스러운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4. 화면과의 거리
   • 적정 거리: 화면과 사용자 사이의 거리는 최소한 40 cm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. 이는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너무 가까이 위치한 모니터는 눈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5. 팔꿈치와 무릅의 내각
   • 팔꿈치 내각: 팔꿈치의 내각은 90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. 이는 팔이 자연스럽게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.
   • 무릅 내각: 앉은 상태에서 무릅의 내각은 90도 전후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. 이는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의 각도를 최적화하여 하지 부담을 줄입니다.

이러한 VDT 작업 관리 지침은 사용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 각 지침은 사용자의 신체 구조와 작업 환경에 맞게 조정되어야 하며, 규칙적인 휴식과 조정을 통해 작업 환경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